우리는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모든 말씀의 기준들이 무너진 시대를 어둡다고 선포합니다. 교회와 세상을 구분하는 기준이 사라졌고, 성도와 성도 아닌 자를 구분하는 기준이 사라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믿지 않는 자들이 믿는 자들을 걱정하는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이것이 지금 기독교와 교회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늘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 나의 마음에 인생의 야망이 가득 찼고, 서로를 품고 사랑해야 하는 교회라는 공동체의 중심에 미움과 다툼과 질투가 가득 찼고, 이웃을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 교회의 본질 속에 이웃에 대한 무관심과 증오와 정죄가 가득 차있습니다.

부인하고 싶어도 부인 할 수 없는 영적 사실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시대에 필요한 것은 더 큰 뜻과 더 큰 결심이 아닌, 믿음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는 절대적인 시기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 이름의 능력을 바라보며, 여호와께 전심과 전력을 다해 돌아가기를 소망하는 한해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영적 위치와 본분으로 돌아간다면, 주님께서는 주님의 일들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실 줄 믿습니다. 2024년 이 은혜와 응답이 교회인 성도 한분 한분에게 넘처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4년 표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표어말씀: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 12: 21)

섬기는 분들

담임목사

황동두

장로

김재호, 강기식

권사

이복순, 박경숙, 전미자

피택장로

김덕명, 전민오, 전범호

지휘자

김지훈

반주자

임아름, 정재원

교회 발자취

1984년

10월 7일 – 김덕복 목사와 7명의 유학생 ‘비엔나 유학생 선교회(KESG)’로 시작
(Schwarzspanierstr. 13, Albert-Schweitzer-Haus 빈 대학교 E.S.G에서)

12월 9일 – 교회 명칭을 비엔나 장로교회로 개정 (Koreanische Presbyterianische Kirche Wien)

1990년

12월 30일 – 제 1대 김덕복 목사 사임

1991년

2월 – 제 2대 김선훈 목사 부임

1992년

10월 – 협동장로: 이시영, 임석순 / 협동권사: 마복자, 김말림

1993년

9월 – 김선훈 목사 사임

12월 30일 – 제 3대 이주연 목사 부임

1994년

10월 16일 – 이주연 목사 위임식 / 임석순장로 취임식 / 황옥순, 황진순권사 임직식

1997년

10월 26일 – 성전봉헌을 위한 건축헌금 구좌운동

2005년

6월 5일 – Lindengasse 44 1070 Wien에 위치한 Auferstehungskirche로 교회 이전

2010년

12월 6일 – ‘비엔나 국제교회'(담임: 백동인 목사)와 통합 후 ‘비엔나 국제장로교회’로 명칭 변경

2011년

1월 – Seidengasse 25, 1070 Wien 에 위치한 Volksmission Wien로 교회 이전

5월 – ‘비엔나 국제장로교회’에서 ‘비엔나 장로교회’로 명칭 변경

11월 20일 – Eduard Suess Gasse 1, 1150 Wien에 위치한 현 교회당 구입 이전 및 추수감사 예배

2013년

11월 29일 – 성전입당 및 직분자 임직 감사예배 (장로: 김재호, 강기식 / 권사: 이복순, 전미자, 박경숙, 이정민)

2020년

12월 31일 – 이주연 목사 정년퇴임

2021년

1월 1일 – 제 4대 이남기 목사 부임

2023년

2월 19일 – 피택장로 선출 (김덕명, 전민오, 전범호)

4월 14일 – 이남기 목사 소천

10월 1일 – 제 5대 황동두 목사 청빙

12월 10일 – 황동두 담임목사 부임예배